책으로 읽는 경제

89화 | 이코노믹 씽킹

breeze-economy 2025. 6. 27. 13:02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😊

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로버트 프랭크(Robert H. Frank) 교수님의 『이코노믹 씽킹(Economic Naturalist / 이코노믹 씽킹: 핵심을 꿰뚫는 힘)』입니다.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직접 사례를 수집하고 질문하도록 유도한 재미있는 과제들이 모여 만들어진,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책이에요.

 

📘 책 소개

  • 저자: 로버트 프랭크 — 코넬대 교수이자 맨큐, 버냉키와 함께한 경제학 멘토로도 알려진 흥미로운 경제학자
  • 구성: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“왜 그런 걸까?”라는 궁금증을 제시하고, 경제 원리로 간단하게 설명하는 과제들을 정리한 형태

 

🔍 주요 내용과 구성

책은 일상의 사소한 의문들을 세련된 경제학 사고로 해석해요. 목차를 보면:

  • 디자인의 경제학: 왜 우유팩은 사각형이고 콜라캔은 원통형일까?
  • 수요·공급의 마법: 39달러짜리 핸드폰에 왜 59달러 배터리를 끼워 팔까? 
  • 직장 세계의 미스터리: 능력은 같은데 연봉이 다른 이유는?
  • 할인가격 전략: 스타벅스가 쇼트 사이즈는 왜 메뉴에서 감출까?
  • 과다 경쟁의 역설, 소유권의 아이러니, 불완전 정보 시장의 속임수, 남녀관계까지 경제학적으로 분석

매 챕터가 간단하고 재치 있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,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.

 

💡 인상 깊은 포인트

  • 경제 학습의 재미
   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주제를 다뤄서 내용이 실제적이고, 읽는 재미가 있어요.
  • 공식 없는 설명
    그래프나 수식 없이 직관과 논리로 핵심을 꿰뚫는 방식이라, 경제학 초심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.
  • 경제적 통찰력 강화 훈련
    사소한 현상을 경제학 원리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독자도 자연스럽게 ‘이코노믹 씽킹’을 갖게 됩니다.

 

🧭 마무리

『이코노믹 씽킹』은 단순한 경제 개념서가 아니라, 세상을 보는 눈을 훈련시키는 사고 도구입니다. 직관과 호기심을 자극하며, 일상의 작은 질문도 경제학적 관점으로 분석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.

경제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,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사고 훈련을 시작해보세요!
다음 시간에 또 흥미로운 책으로 찾아뵐게요. 👋